이청연 교육감 ‘교육개혁 드라이브’ 결실

시교육청, 8개 특·광역시 중 ‘TOP3’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교육부가 진행한 ‘201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3위를 차지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지난해 교육 성과에 대해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등 7개 영역을 평가한 결과, 인천시교육청이 대구시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에 이어 특·광역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이청연 교육감 취임 이후 학생 친화적 교육정책과 평교사 중심의 교원정책을 중점 추진해 ‘학교교육 내실화’와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 영역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모두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대한 종합보고서 발간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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