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의원, 시민불편 현장 점검

광명시의원들은 지난 17일 지역내 우기시 붕괴 위험지역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나상성 의장과 김정호 의원은 이날 오전 절개지가 우기시 붕괴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영풍타운을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장은 현장에 함께 온 담당공무원에게 “축대공사가 안돼 붕괴 위험요인이 있는 만큼 이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 대책을 세워 줄것”을 주문했다.

의원들은 또한 보도블록 교체공사가 예정인 현장을 찾아 블록의 실태를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김정호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현장 방문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대안 등을 꼼꼼히 점검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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