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굿네이버스' 기금 전달받아 위기학생 심리검사 지원

▲ 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7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로 부터 위기학생 심리검사 지원 기금을 전달받았다.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 Wee센터는 위기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적응적인 패턴을 유지하도록 돕는 무료 종합심리검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와 심리검사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갖고, 부천 Wee센터는 전달받은 심리검사 지원비로 종합적인 심리 진단 및 치료 등으로 아이들을 보듬는다.

이번 종합심리검사 지원은 진단과 심리치료가 시급히 필요했으나 그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단을 미뤄 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김송미 중등교육과장은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관심갖고 지원해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의 기탁에 감사, 앞으로도 부천교육지원청은 마음의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의 심리적인 문제해결과 적응을 위해 마을 공동체와 협력,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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