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곡초등학교(교장 주연종)는 메르스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오전 등교생(8시 20분~9시)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학부모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발열체크 대책반을 조직, 매일 4명의 교사가 한 조가 돼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한다.
37.5 ℃ 이상 발열이 있는 학생은 귀가 조치하고 외부인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학교 측은 “발열체크는 1교시 종료 후, 점심식사후 등 방송안내를 통해 확인, 전학년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교육, 방송교육, 게시교육, 가정통신문, 보건소식 및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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