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복지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사에서 번 기부금 전액(104만2천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심곡3동 소재 ㈜가온누리세상(대표 김순화)으로부터 받은 이 기부금은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념으로 연 바자회 수익금이다.
김순화 대표는 그 동안 입원 환자 가족과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 왔다.
이 행사를 주최하고 지원한 복지협의체 김명옥 지부장은 전국적으로 의료봉사와 함께, 수년간 바자회를 개최, 그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왔다.
작년 10월에는 심곡3동 인근에 소재한 커피숍인 카페마드레 개점 수익금을 전액 복지협의체에 기탁하도록 연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을 위한 후원자 발굴 등 선행을 펼쳐왔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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