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달말까지 SNS 토론회 민선 6기 1주년, 핵심공약 논의

고양시는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핵심 공약 사항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SNS 토론회를 6월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당초 현장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발생한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SNS 토론회로 변경했다.

정책토론회는 분야별 공약 T/F에 참여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공직자가 밴드를 만들어 추진사항과 미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은 이들 밴드에 접속해 핵심 공약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74개 공약T/F를 구성해 △안전 △일자리 △복지 △교육 △자치 △문화예술 △재정건전성 △균형발전 △평화인권 등 10개 분야 118개 공약, 250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SNS 정책토론회는 국책사업인 K-컬쳐밸리 발표와 최근 한류월드부지 매각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호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현안사항과 역점정책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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