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FTA 전문인력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인천상공회의소는 3일 대강당에서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FTA 전문 인력난과 청년 실업을 동시에 해소키 위한 ‘FTA 무역 전문인력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다보정밀, (주)디에이치라이팅 등 FTA 무역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20개 중소수출기업과 인천상공회의소 FTA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이 한자리에 모여 1:1 면접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에는 업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면접참가자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으며 효율적인 채용연계를 위해 수료생들의 취업희망직무(분야)와 참가기업의 구인요청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업체별 면접스케줄을 작성하는 등 구인-구직자 간 미스 매칭을 최소화했다.
인천상의는 6주에 걸쳐 무역실무, 무역영어, FTA 실무 등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무역에 대한 실무지식을 교육해 업무 투입이 가능한 ‘FTA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거친 수료생 38명을 이번 행사에 소개했다.
한편, 상의는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될 2차 과정의 ‘FTA 무역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교육참가 신청서는 인천상의 홈페이지(www.incham.net)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교육참여와 수료생 채용문의는 인천상의 교육진흥부(032-810-2852)로 연락하면 된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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