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 점, 과천중앙고등학교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가져

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 점은 지난 30일 서울랜드에서 과천중앙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과천중앙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님들의 물품 기증과, 행사 당일 매장 봉사 활동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행사 수익금은 경기지역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 점은 또, 올해 상반기 2천700만원의 희망나누기 수익금을 지원한다.

이번 정기수익나눔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200% 이내 저소득 가구이며 가구당 최저 30만 원에서 최고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주거환경개선비, 의료비, 학비, 교육비 등으로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과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하게 된다. 아름다운 가게는 오는 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해 지원금을 지출할 계획이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 점은 ㈜서울랜드의 공간기증으로 2012년 4월 개장해 3년 동안 과천과 경기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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