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의원 7명이 경기도내 시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모든 의원이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하나로 진행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전달식을 갖고 의원 모두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시의원들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만드는 일에 함께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어 보자”며 “경기도내 최초로 시의회 의원 모두가 희망나눔 명패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는 매월 일정액 이상을 적십자에 기부해 노인과 청소년ㆍ다문화 가정ㆍ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에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명패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사업장에 희망나눔 명패를 부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곳으로 홍보하고 이웃에게는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한편, 시의원들은 희망나눔명패 전달식 이후 안양시 소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로 이동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제빵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해 밀가루 반죽에서 빵 만들기, 빵 굽기 등 제빵과정을 실시, 사랑의 빵 200여 개를 만들어 의왕시립 건강 누리 요양원과 의왕 녹향원에 전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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