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경륜장 부지내 다목적 복지·체육시설 설치

스포츠복지 ‘악수’

▲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26일 광명시청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스피돔 경륜장 부지내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5층 규모의 다목적 복지·체육시설이 설치된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26일 광명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광명시민의 복지·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명시와 공단은 ▲경륜·경정법 개정 즉시 광명스피돔경륜장 부지 내 5층 규모의 고객 및 시민 이용 복지·체육시설 건립 ▲2016년 2월까지 광명경륜장내 자전거 대여소 리모델링을 통한 다목적 편의시설 설치 ▲신규 체육 인프라 모델 발굴 및 지원확대를 위한 노력에 합의하고 스포츠 및 복지 향상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광명시 시민행복국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업전략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상생발전위원회를 설치·운영을 통해 각종 요구사항에 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광명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의 발전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대 시장은 “협약 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돼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복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스포츠 복지 갈증이 완전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두 기관이 의지를 갖고 협약 내용을 추진, 상생발전의 가치를 창출해 내도록 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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