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기념 ‘도서나눔’ 장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송도 센트럴파크에 마련한 ‘IFEZ 도서나눔’ 행사가 비치된 도서 대부분이 팔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제청 직원들의 기부 도서를 바탕으로 시민 소유 도서와 1:1 교환하거나 도서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30여 권의 도서가 교환·판매됐다. 판매금은 사회복지모금회에, 잔여도서 물품은 도서관에 기부된다.

인천경제청 조동암 차장은 “시민의 직접 참여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독서 나눔과 기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나눔 행사를 통해 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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