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 무더운 여름 “에어컨 미리 장만하세요”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여름 시즌가전의 대표주자인 에어컨 수요가 예년에 비해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구리점(점장 이종석)은 5월 에어컨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일 기간(5/1~20)에 비해 약7%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여름 에어컨 판매가 부진했던 이유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구리점도 이러한 고객들의 반응에 발빠르게 대응해 다양한 에어컨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 7층 생활가전 매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상품부터 3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에어컨을 내놨다.

특히 위니아 에어컨(PAS155DF)를 정상가격보다 30% 저렴한 99만원에 20대 한정으로 판매하는 특가전(5/29~6/9)도 진행한다.

7~8월 성수기 이전에 구매할 경우 큰 폭의 할인 뿐만 아니라 사은품까지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어서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고 어느때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에어컨 수요가 일찍부터 늘어나고 있다.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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