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만난 kt, 23·24일 창단 후 첫 만원관중

프로야구 10구단 kt wiz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중 23일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정규시즌 첫 만원 관중을 기록한 뒤 24일 경기도 만원사례를 이뤘다.

kt 구단은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2만석을 가득 메워 1군 데뷔 후 24번째 홈 경기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만원사례를 기록하지 못했던 kt는 여세를 몰아 24일 한화와의 주말 마지막 3번째 경기서도 2만석이 모두 매진 돼 첫 연속 매진을 이뤘다.

kt가 한화전에서 이틀 연속 만원사례를 이룬 것은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원정 팀 한화의 인기 덕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까지 kt의 홈 누적 관중 수는 22만4천270명으로, 경기당 8천971명을 기록 중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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