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는 21일 정부 주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을 비롯한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외부 전문가가 참관하였고, 인천중부소방서, 옹진군청, 경찰서, 영흥면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사가 함께 종합훈련에 참여했다.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위원이 ‘초동대응의 적정성’, ‘비상기구 가동’, ‘훈련참가자 임무’ 등 총 10개 항목을 세밀히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정길현 국장은 강평에서 “실제와 같이 직원들의 역동적인 훈련참여가 골든타임내 명확한 상황판단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모든 재난은 예방이 중요하므로 사전에 문제점을 수시로 보완·개선하고 올해 예상되는 태풍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흥화력본부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력사와의 공조체계를 재확인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복합재난상황을 개발, 국가 기반체계를 확고히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완벽하게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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