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공학교육혁신연구센터’로 선정

인하대학교가 공학교육혁신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전국 4년제 대학 중 공학교육혁신센터 62개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6개, 공학교육정보센터 1개, 공학교육혁신연구센터 1개, 2년제 대학 중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9개와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 1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인하대가 유일한 ‘공학교육혁신연구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인하대는 올해부터 3년동안 매년 2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는다. 인하대는 앞으로 공학교육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반영해 맞춤·현장실무형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우수성과 사례를 전국 79개 센터에 보급해 국내 공학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공학교육혁신연구센터는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공학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신기술·신산업 공학교육 분야의 발굴, 공학교육 거점·혁신센터 참여 기반의 공학교육 연구, 공학교육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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