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의 밤 밝힌 ‘인천의 꿈’ 희망의 빛

센트럴파크 트라이볼 외벽에 ‘시티 갤러리-미디어파사드 쇼’
 기술·인간 ‘공존도시’ 담아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도심녹지공간의 예술적 변화를 통한 창조도시 IFEZ 실현하고 오는 24일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트라이볼에서 ‘시티 갤러리-미디어 파사드 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란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도시의 건축물을 활용해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정보를 제공하는 21세기 건축의 새로운 트렌드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미디어 파사드의 사례로는 서울 스퀘어, LG CNS 상암 IT 센터,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번 쇼는 IFEZ의 대표 문화 공간인 송도 트라이볼(Tri-bowl)의 외벽을 사용해 ‘더 브릴리언트 시티’라는 제목으로 빛을 소재로 기술과 과학, 도시환경과 인간의 삶이 공존하는 창조도시 IFEZ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빛과 자연, 송도 도심의 야경과 불꽃 등 다양한 오브제가 등장하고, 총 상영시간은 10분 내외다. 오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5차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활력을 되찾고 힐링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 문화 발전 및 문화 향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 세계교육포럼‘과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과 같은 기간 내 개최한다.

‘시티 갤러리-미디어 파사드 쇼’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vestIFEZ)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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