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문학상·젊은 작가상 추가
대상에 前 회장 안희두 시인
작품상에 임성자·윤재열 수필가
수원문인협회(회장 박병두)가 지난 14일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 <2015 수원문학 여름호> ‘수원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시상에는 예년과 달리 지역 정체성을 살려 홍재문학상과 젊은 작가상이 추가됐다.
대상에는 수원문학을 이끌어온 전임 회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안희두 시인에게 수여됐다.
작품상에는 임성자 수필가의 수필집 <오늘 아침에 까치가 울었거든요> 와 수필 <봄으로 가는 향연> , 윤재열 수필가의 <늦게 꽃을 피우는 나무를 보면서> , <화성을 걸으며> 두 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신설된 홍재문학상은 40년간 오직 희곡에만 땀을 낸 김성렬 희곡작가에게 돌아갔다. 화성을> 늦게> 봄으로> 오늘>
젊은 작가상은 교직에 몸담고 있는 박노빈 시인이 수상했다. 박시인은 지난 해 출간한 시집 <하얀 축복 속을 달리다> 작품과 <길> , <물총새> , <소매물도>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모았다. 소매물도> 물총새> 길> 하얀>
시상식은 7월 24 오후 4시 30분 화성박물관에서 수원문학 여름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진행된다.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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