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국제 세미나 성료
광명시에서 ‘평생학습 광명 국제 세미나’가 18일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명시평생학습원이 주최한 세미나는 ‘지역사회와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에 있어서 지역 자원이 어떻게 연계돼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스라엘의 야콥헥트는 ‘교육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트워크에 바탕을 둔 지역사회의 교육적 역할에 대해 발표하면서 공공기관과 민간영역에서의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독일의 헤리버트 힌첸 박사는 유럽과 독일에서 이뤄지고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면서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김미란 광명시평생학습원은 광명시평생학습원이 역점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운영사례를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스라엘 야콥헥트의 교육도시 프로젝트 운영사례와 중남미 푸에르토리코의 사례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로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도시 시스템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며 평생학습 도시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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