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2015년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G-housing 사업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건설업체 등의 자재 및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 개보수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은인테리어(대표 서승일)의 지원으로 장애인가구의 천장 보수와 도배, 한부모 가구의 싱크대 교체 등 2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장애인 가구는 “고칠 엄두도 못 내고 있던 천장 보수와 도배까지 깨끗하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G-housing 사업으로 어렵게 사는 취약계층에게 보다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자재 및 인력 등을 물심양면 지원해준 지역 내 업체 관계자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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