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매니저, ‘욕설파문’ SM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 재발 방지 약속
걸그룹 레드벨벳 매니저가 팬들에서 욕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8일 동영상 커뮤니티 서비스인 유투브에 ‘5월 8일 레드벨벳 뮤직뱅크 퇴근길 직캠’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레드벨벳’의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이 여학생 팬들에게 고함을 치고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남성은 “야 나와~, XX. 다 떨어져 뒤로, 나가 좀!”, “꺼져”라며 고함을 지르고 있다. 그러나 영상 속에 팬들은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는다. 편집된 영상으로 전후사정을 파악할 수 없으나 팬들은 레드벨벳을 향해 “언니 잘 가요”, “언니 조심히 가요” 같은 인사를 건네고 있을 뿐이다.
점점 더 고함 소리가 높아지자 ‘레드벨벳’ 멤버들은 고개를 숙인 채 앞만 보고 걷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일로 팬들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사진설명 = 레드벨벳 매니저, SBS 인기가요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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