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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행복배움학교’ 준비교 18곳 선정

승인 2015-05-07 21:34
김민 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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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석암 등 초교 11곳 중학교 5곳·고교 2곳  올 연말 ‘10곳’ 최종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행복배움학교(인천형 혁신학교) 선정을 위해 준비교 18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행복배움학교 준비교는 대화·석암·용유·상정·십정·만수·송원·도담·봉화·천마·내가초 등 초등학교 11곳, 부일여·부평동·만성·가좌·명현중 등 중학교 5곳, 영종·청라고 등 고등학교 2곳이다.

앞으로 이들 준비교는 담당자 워크숍, 컨설팅, 찾아가는 혁신학교 직무연수,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자체 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학생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혁신, 민주적 학교운영 등 행복배움학교를 위한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행복배움학교 준비교에 응모한 학교 38곳(초교 24곳, 중학교 9곳, 고교 5곳)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통해 18곳을 선정했다”며 “이들 학교는 행복배움학교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준비교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 동시에 준비 정도를 심사해 오는 12월 ‘2016학년도 행복배움학교’ 10곳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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