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진명숙)는 지난 6일 철산동 상업지구 농협은행 앞마당에서 광명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양기대 시장과 16개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바자회는 건어물, 딸기잼, 된장, 먹거리 등을 판매했디. 수익금은 전액 광명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진명숙 회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 및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하게 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시민여러분들이 기꺼이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제막식을 갖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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