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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흥시 “광명동굴, 상생의 동굴로…”

승인 2015-05-04 20:18
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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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관광활성화 협약 특산품 판매… 양도시 ‘윈윈’

광명시와 시흥시는 4일 광명동굴에서 광명동굴과 연계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은 광명동굴에서 시흥시 특산품을 판매, 양 지자체간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의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특산품 개발 및 판매 등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 △지역특성과 능력을 활용,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광명동굴을 통한 특산물 판매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협약의 성과 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방안 협조 △기타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한 광명동굴이 관광지를 넘어 전국의 다양한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장소로 발전해 수도권의 소비자와 지방의 농특산품 생산자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연 제품을 비롯한 시흥시 특산품이 많이 판매되어 양 도시의 지역경제와 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강원도 정선군,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임실·무주군, 경상북도 문경시, 소래포구 젓갈상인회와 광명동굴에서 와인, 치즈, 새우젓 등 특산품을 저장·판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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