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본격2막 시작…이연희ㆍ서강준 강렬 등장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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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ㆍ서강준 강렬 등장 ‘기대만발’

‘화정’이 제2막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성인 배역들이 대거 등장,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기대된다. 

정명공주(정찬비 분)를 지키지 못해 애통해 하던 어린 주원이 어느덧 성인이 되고, 이연희와 함께 서강준이 얼굴을 드러낸다. 

MBC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ㆍ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제작진 측은 4일 방송을 앞두고 정명공주를 지켜주겠노라 약조하던 홍주원(서강준 분)이 화기도감의 교리로 성장한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서강준은 차가운 눈빛의 무뚝뚝 냉미남 홍주원으로 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앞서 지난 ‘화정’ 6회에서는 이이첨(정웅인 분)을 피해 남장을 한 채 궁궐 밖으로 피신하려던 정명공주가 일본 유황광산으로 끌려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정명의 도주를 돕던 홍주원(윤찬영 분)이 나루터가 폭발하면서 정명이 죽었다고 생각해 자신을 탓하며 오열했다. 

이에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홍주원이 화기도감 교리로 광해의 측근이 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화정’의 제작사는 “7회부터는 ‘화정’의 2막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며 “광해와 홍주원의 새로운 인연이 밝혀지며 극의 재미가 높아지는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 대하사극으로 4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화정’,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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