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호수공원 행사장에서 기초 건강측정 및 종합적인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기, 골밀도 측정기, 체지방 측정기 등 건강측정장비와 의사·간호사·영양사 등 전문상담인력을 갖춘 버스이다.
보건소는 이 버스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기초건강검사, 만성질환상담, 영양상담을 비롯한 의사와의 전문상담 및 진료까지 종합적인 1대1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강홍보관 부스에서는 스트레스 검사, 손씻기 체험, 치매예방놀이, 치아불소도포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동건강버스는 꽃박람회장 내 한울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건강체크·검사결과·종합상담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꽃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양시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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