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부천성모병원-루카스병원 업무협약 체결

저소득층 의료복지서비스 지원 확대 앞장

▲ 28일 광명시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루카스병원이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명시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 루카스병원(병원장 김승겸)은 2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 광명시민의 의료복지 확대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성모병원은 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에게 2년간의 협약기간내 소액의료비(건당 본인부담금 기준 50만원이내, 최대 200만원)를 지원, 루카스병원은 알콜 특성화 병원으로 알콜 등 정신장애인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과 대상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자는 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후 시가 추천하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2017년 4월30일까지 향후 2년간 협약이 유효하며, 별도의 통보가 없는 한 1년 단위로 협약이 자동 연장돼 저소득층에게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양기대 시장은 “의료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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