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 외국인 범죄예방 위한 합동순찰 실시

▲ 고양경찰서는 지난 27일 덕양구 토당동 일대에서 행주 어머니자율방범대,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27일 덕양구 토당동 일대에서 행주 어머니자율방범대,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외국인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토당동 원룸밀집지역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 15명으로 구성되어 통역, 사회봉사, 범죄예방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고양경찰서는 외국인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매월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합동순찰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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