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국제로타리와 의료협약 체결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국제로타리 3690지구 부천(8,9,10)지역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국제로타리 3690지구 부천(8·9·10)지역은 지난 24일 원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국제로타리 3690지구 부천지역 회원과 그 가족들에게 각종 진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국제로타리 3690지구 부천지역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대외 봉사활동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키로 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부천지역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우리 병원에서는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국제로타리 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8지역 이흥기 총재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이번 협약을 맺음으로써 500여명의 8·9·10 지역 회원 가족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부천병원과 지역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해외 봉사활동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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