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고교생 130명 1억3천만원 수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인천지역 인재에게 희망이 될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난 25일 백화점 5층 문화홀에서 ‘제8기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역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과 사회단체장, 본보 등 지역 언론의 추천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신세계 인천점 장학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30명의 우수 고등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신세계 인천점은 장학생 130명에게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학생 1인당 매월 10만 원씩 모두 1억 3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 인천점 장학회는 지난 2008년 인천지역 유통업계 최초로 설립됐으며 ‘사회봉사 활동(효행 및 선행 포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학업성취도가 높은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선발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 이존성 점장은 “지역사회에 우수 인재가 많이 있음에도 어려운 환경과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앞으로 우수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신세계 인천점은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업체로서 인천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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