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441명 중 2천898명 참여 여야 후보, 주말 유세전 총력
광명시 라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3.60%에 그쳤다.
26일 광명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전체 유권자 8만441명 가운데 2천898명이 투표에 참여, 3.6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첫 날인 24일 958명이 투표에 참여, 1.19%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내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3곳의 지역 가운데 평택시 다 선거구 1.92%, 의왕시 가 선거구 1.26%보다도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25일에는 1천940명이 투표에 참여해 2.41%를 기록, 평택시 다 선거구 2.73%(투표자수 936명)보다는 다소 낮은 반면 의왕시 가 선거구 2.30%(투표자수 1천503명)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다.
광명시 라선거구는 전체 투표자수 2천898명에 3.60%를 기록, 평택시 다 선거구 4.65%(투표자수 1천593명)보다는 낮고, 의왕시 가선거구 3.56%(투표자수 2천323명)보다는 다소 높았다.
한편 광명시의원라선거구 재보궐선거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각 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광명하안동 사거리에서 기호 2번 안성환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새누리당 김연준 후보는 26일 오전 관내 한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명함을 전해주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무소속 정중한 후보도 이른 아침 도덕산에서 등산객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지지를 당부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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