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이정우 소방장이 소방인들의 최고 권위인 119 대상을 수상했다.
이 소방장은 이날 수상과 대상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을 하는 영광을 얻었다.
119 대상은 국민안전처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이정우 소방장은 지난 199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8년 동안 119구조대 등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 800여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또한, 인명구조사 2급, 수상인명구조원 자격 등 8종의 인명구조자격을 보유, 경기소방학교 인명구조사교육 외부강사 및 국제행사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우 소방장은 “항상 옆에서 힘을 주는 동료 소방관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긍지와 보람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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