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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 시장 출사표...'마블 퓨처파이트' 30일 출시

승인 2015-04-21 18:41
송우일 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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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퓨처파이트, 넷마블 제공

마블 퓨처파이트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넷마블은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모바일 RPG ‘마블 퓨처파이트’를 공개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캡틴 아메리카, 토르, 스파이더맨 등 마블 세계관 속 36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으로, 오는 30일 한국, 북미, 유럽, 일본 등을 비롯한 전 세계 13개국에 동시 서비스될 예정이다.

누적 매출 3천억원을 달성한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넷마블몬스터(대표 김건)가 개발을 맡았고, 마블의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데이비드가 직접 게임 시나리오에 참여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넷마블은 수많은 해외 게임 및 경쟁사들의 도전을 이겨내며 ‘넘버원’에 걸맞은 성과를 일궜다고 자부한다”며 “우리의 개발력과 마블 IP의 브랜드 파워과 조합된 ‘마블 퓨처파이트’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넷마블의 명성에 부합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마블 퓨처파이트,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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