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은 지난20일 관내 초등학교 예절교육 담당교사 37명을 대상으로 ‘바른성장 인성교육 예절체험프로그램 운영교 담당자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12월 인성교육 의무를 세계 최초로 규정한 ’인성교육진흥법’ 제정에 따라 교사들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13년도부터 인성교육을 위한 예절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학교에서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고양시와 협력해 인성교육 강화 및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 및 프로그램 지원과 연수 등도 병행하고 있다.
심학경 교육장은 "인성교육진흥법의 제정은 학문을 익힘에 예가 기본이 됨을 의미한다"며 "예절교육을 몸으로 익혀 사람의 됨됨이를 형성하는 것이 인성교육의 기초로 체험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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