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市, 온실가스 감축 팔 걷었다

인천시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앞장선다.

시는 1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관련기관, 시민단체, 그린리더 및 일반시민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범시민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시민실천 결의문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 습관화와 녹색수도 인천을 위한 하루 한 가지 저탄소 생활 운동에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또 온실가스 1t의 1/100 부피와 같은 공(ball) 모양의 조형물을 이용해 시민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슬로건 스티커 붙이기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운동은 정부의 감축목표로 2020년까지 BAU(배출전망치) 대비 30% 온실가스 저감 달성을 위해 생활분야에서 생활습관 개선과 노력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취지의 운동이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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