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의 날 행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장이 마련됐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제8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행사가 그것으로 9일 의왕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의왕시의장, 성행 청계사 주지 스님, 박요찬 새누리당 의왕ㆍ과천 당협위원장, 도ㆍ시의원,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 가족,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 김흥연·안순자씨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극복상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김성제 시장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차별 없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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