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영어교육 격차 해소 나선다

▲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8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7일 5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경기영어마을과 영어교육 및 국제교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국제적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내 학생들의 영어수업, 영어교사 연수, 관내 학교와 외국학교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이다.

또한 사회취약계층학생을 위한 영어콘텐츠 공유와 영어 뮤지컬 공연프로그램 공동운영 등도 상호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심학경 교육장은 "학교 간, 지역 간 교육격차가 가장 심한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과 경기영어마을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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