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전투… 짜릿한 스피드… 장르따라 고르는 재미 ‘신작 게임’ 러시

아제라, 혼돈의 세계 누비는 다섯 캐릭터 육성 재미 ‘쏠쏠’

봄을 맞아 신작 온라인 게임들이 속속 서비스와 테스트를 진행하고 첫선을 보인다. 클래식 MMORPG 를 비롯 FPS, 레이싱 등 장르가 다양한 게임들로 구성된 만큼 게이머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4월 출시를 앞둔 신작 게임들을 소개한다.

(주)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오는 8일부터 (주)팀버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제라’(azera.halgame.com)의 공개 서비스(OBT)를 시작한다. ‘아제라’는 쉬운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는 클래식 MMORPG로 20대부터 40대 남성 게이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3개 국가 간 대규모 전쟁, 다양한 정치 시스템, 전투에 특화된 특수병기 마갑기를 활용한 전투 등을 통해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사, 마탄사, 마법사, 궁사, 암살자 등 개성 넘치는 5종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아제라’의 OBT에 앞서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각기동대 온라인, 부위 파괴 시스템 ‘타격감’ 업그레이드

(주)네오플도 자체 개발 중인 신작 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Ghost in the shell Online)’의 SAC(Stress and Check-up)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전투 모드 등 주요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인칭 슈팅 FPS게임인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사이보그 대 테러 진압부대의 치열한 전투를 그리고 있다.

자신과 아군의 스킬을 연계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피격 시 캐릭터 전신의 일부가 분리되는 ‘부위 파괴 시스템’을 적용해 타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네오플은 공각기동대 온라인의 첫 테스트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티밋 레이스, 실제 자동차로 만끽하는 ‘환상의 레이싱’

KOG는 국내외 브랜드 차량의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획득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얼티밋 레이스를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얼티밋 레이스는 일산 킨텍스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오는 12일까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쿠페 등의 실제 현대자동차 차량을 게임에 적용한 ‘얼티밋 레이스’를 모션디바이스社의 ‘탑 드리프트(레이싱 게임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4DX 장치)’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으로 플레이의 피로감을 줄였고, 쉬운 난이도로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스에 대한 학습과 운전 기술 연습을 통해 성장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박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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