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작업 실시

의왕시는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는 주민등록 일제정리작업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 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 거주불명자 재등록,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세대 명부에 따른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대해 모든 세대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 재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리기간 중 주민등록 위반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각종 주민등록사항이 정리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