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원 보궐선거, 김상호 새누리 예비후보 지지호소
오는 29일 치러지는 의왕시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김상호 예비후보는 2일 “새정치연합소속 의원이 5명이고 새누리당 소속이 1명으로 5대1 구도인 의왕시의회에 또다시 새정치연합소속 후보가 들어간다면 더욱 불균형적인 구도가 돼 시의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며 “시의회가 제대로 견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으로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김 예비후보는 “의왕에서 태어나 꿈 많던 학창시절을 보내고 청년시절 청년회의소와 경실련 등에서 활동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에 참여했다”며 “사회활동을 통해 쌓아 온 경험과 기초과학ㆍIT 분야 전문성을 의왕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향 땅 의왕을 스마트복지도시로 만드는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과 복지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혁신적인 발상으로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주민의 쓴소리를 듣고 제대로 견제하는 새로운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시의원은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열정과 신의ㆍ성실의 인생관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