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신영철(51) 감독과 2년 재계약했다. 한국전력은 2일 “신영철 감독이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 지도력을 높이 사 지난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한국전력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 감독은 만년 하위팀으로 분류되던 팀을 2014-2015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올려놨다.
또, 김호철(60)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천안 현대캐피탈 사령탑에는 올 시즌까지 현역으로 뛴 국가대표 세터 출신 최태웅(39) 감독이 올라 사상 최초로 현역에서 감독으로 올라서는 전례를 남겼다.
하지만 계약이 만료된 인천 대한항공 김종민(41) 감독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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