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회 발족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각종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적 조언과 협력을 위해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인천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던 항만운영 전문가, 도시개발 전문가, 도로교통 전문가와 IPA 내부위원 3명 등 모두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 및 월별 수시회의를 열어 인천항의 여러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조언 및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남항·북항·인천 신항 등 인천항의 물류교통체계 개선과 아암물류 1단지 및 북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 항만 재개발과 관련해 이해관계자 간 소통, 각종 제도 및 규제 개선 등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 환경조성에 기여한다.

유창근 사장은 “항만운영개선위원회가 인천항의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창구 역할을 담당하면서 선사, 화주 등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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