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부천교육지원청이 학교생활 부적응, 가출, 학업 중단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거리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새롬가정지원센터,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 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손을 맞잡았다.

부천교육지원청이 학교생활 부적응, 가출, 학업 중단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거리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새롬가정지원센터, 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 부천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손을 맞잡았다.

부천교육지원청은 3개 기관과 부천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 청소년의 돌봄과 보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청소년 심야식당 꼽이’ 공동사업 추진과 도움이 필요한 위기학생 및 비행 전 청소년을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례 관리,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학습·문화·심리정서·복지·진로지도 등 통합지원 및 협력키로 했다.

한영희 교육장은 “학교가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돌보면서 아이들의 삶 전반을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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