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역 북부광장 문화커뮤니티 조성공사 착공

부천시는 31일 ‘부천역 북부광장 문화커뮤니티 조성공사’ 착공식을 열고 광장 이름으로 ‘부천마루광장’으로 선포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만수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비보이 진조크루와 풍물패의 공연에 이어서 본 행사는 경과보고, 광장이름 선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차량중심의 부천역 북부광장은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시민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공간으로 광장 전체에 목재데크를 설치하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중심의 광장을 사람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천마루광장이 다양성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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