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늘 홈 개막식… 이벤트 풍성

공연·시구·불꽃놀이 등 다채 선착순 5천명에 마법사 모자

프로야구 kt wiz가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kt는 이날 Fastival(Fast + Festival : 뛰는 야구, 신나는 야구)란 콘셉트로 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브라질 타악 퍼포먼스 그룹인 ‘라퍼커션’의 환영 공연이 펼쳐지고, 육군 51사단 군악대 연주, 태권도 공연, 대형 통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수원시립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아직 비밀에 부쳐진 시구자의 시구가 경기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에는 2015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날 선착순 관중 5천명은 위즈 마법사 모자를 받을 수 있다. kt는 본사가 후원하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와 비무장지대 내 대성동마을 초등학생 88명을 초청해 역사적인 개막전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장애인학교인 수원 아름학교 학생 등 시각장애인 17명도 초청, 1대1 안내 봉사와 시각장애인용 영상해설 송수신기 등도 제공한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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