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개선회(회장 임순심)는 23일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를 농업산림과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생활개선회의 ‘2015년 사업계획’ 발표와 사회적 기업 팝 그린 김정숙 대표의 ‘생활원예 특강’으로 진행됐다.
올해 생활개선회는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을 비롯해 생활기술교육, 어버이날ㆍ노인의 날 기념 떡 전달, 김장나누기 행사, 농산물 직거래, 아름채노인복지관 배식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화 시 농업산림과장은 “생활개선회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을 바탕으로 일손돕기와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벌여 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가정 관리자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94년 설립 당시 여성농업인으로 시작한 의왕시생활개선회는 도시민 여성회원이 늘어나 현재 2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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