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건설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일 IFEZ에서 공사 중인 민영건설업체와 건설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건설업체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일 IFEZ에서 공사 중인 민영건설업체와 건설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 조동암 차장은 이날 “대형건설사에 하도급업체 선정 시 지역업체 가점 부여, 지역업체가 포함된 공동하도급 등을 통해 하도급액의 40% 이상은 지역전문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자재·인력·장비를 60% 이상 사용해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건설관련 협회에는 우수 지역업체 발굴 및 추천, 대형건설사 요청 시 자료제공, 협력사업 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의 건설문화 창달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 뒤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IFEZ 내에서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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