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최고 권위의 3D프린팅 국제행사 개최

최신 3D프린팅 트렌드, 제품, 기술 및 응용 사례 등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19일 킨텍스에 따르면 3D프린팅 분야 최고 귄위의 국제행사인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 (인사이드 3D프린팅)’이 6월 24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D프린팅 산업의 최신 트렌드, 관련 정책 및 향후 전망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의 해외 합작 3D프린팅 전문 행사이다.

총 23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뉴욕, 런던, 베를린 등 세계 1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됐는데 올해는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주요 행사로는 3D프린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주얼리, 바이오, 소재, 산업디자인, 식품 등 3D프린팅 응용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20명이 방한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 기간에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로드맵과 정책을 세부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전문 전시회는 지난 행사에 비해 전시 면적이 2배 이상 늘어난, 15개국 80여개사가 참여해 3D프린팅 신기술을 보여준다.

행사 관계자는 “이미 3천여명이 사전등록 했고, 이중 70%가 주요 기업 바이어, 투자가, 제휴 담당자들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3D프린팅 분야의 유망 강소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이들의 글로벌 마케팅 활로가 개척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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