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재해복구 모의훈련 실시

고양시는 오는 25일 재난·재해 시 지방행정 업무 및 대민서비스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재해복구시스템 담당자가 참여하고, 재해복구 유지관리 사업단이 현장 방문해 훈련을 지원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해선포 후 4시간 이내 경기도청에 있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가동한 뒤, 국가표준행정시스템인 세올행정, 인사행정, 지방재정 등 10개 업무에 대해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집합장소에서 실제 재해발생 상황 가정 하에 진행해 재해복구시스템 담당자와 각 업무담당자들의 훈련 참여기회와 역할 확대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능력 제고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비상대응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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