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울 민자고속道 생태계 파괴 중단 마땅

광명시환경단체연합회

광명시환경단체연합회(회장 신선열)는 1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생태계를 파괴하고 지역공동체를 붕괴시키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광명시환경단체연합회는 이날 “시민들 의견을 무시하고 건설논리로 추진하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20.2㎞) 계획의 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공개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라”며 “광명시 지역공동체를 남북으로 양분하고 도시의 미관과 생태계를 훼손, 광명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를 인근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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