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과 LH, 공동 워크숍 통해 영종·청라 현안 해결 노력키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LH공사가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워크숍에 주요현안에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13~14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조동암 IFEZ 차장, 우명수LH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워크숍에서 양 기관은 영종·청라지구 기반 시설 인계 지연에 따라 발생하는 주민 불편에 대해 우선 인수인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는등 그동안 부서간 일부 불협화음으로 발생된 민원을 해소키로 했다.

또, LH에서는 영종 하늘도시내 조성중인 SeeSide-Park의 향후 운영에 대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준공과 동시에 개방이 가능하다는 개발 노하우를 제시했으며 IFEZ에서는 집단에너지 문제점 등 지역내 민원사항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 함께 해결하자고 건의했다.

이들 양 기관은 워크숍에서 제시되거나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실무자 회의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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